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지정 ‘힘찬 발걸음’... 지방시대 전략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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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지정 ‘힘찬 발걸음’... 지방시대 전략 특강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23.10.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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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지방시대위 부위원장 특강
세제 혜택·규제 관련 특례 등 설명
시민염원 담은 피켓 퍼포먼스 가져
포천시가 24일 반월아트홀에서 지난 7월 출범한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방시대위원회 이정현 부위원장을 초청한 가운데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이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사진은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퍼포먼스. (사진제공=포천시청)
포천시가 24일 반월아트홀에서 지난 7월 출범한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방시대위원회 이정현 부위원장을 초청한 가운데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이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사진은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퍼포먼스. (사진제공=포천시청)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가 24일 반월아트홀에서 지난 7월 출범한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방시대위원회 이정현 부위원장을 초청한 가운데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이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가진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정부 주도로 수립한 특구 계획에 따라 세제 감면과 규제 특례, 재정 지원, 정주 여건 개선 등 기존 특구와 차별화되는 10종 이상의 인센티브를 제공받는 제도에 따른 설명을 했다.

특히 기회발전특구로 지정이 될 경우, 상속세와 양도세, 소득법인세, 취득세, 재산세 등 기업활동 전반에 걸쳐 파격적인 세제 혜택은 물론, 기업들의 지방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갖가지 규제에 대한 특례를 지방정부가 직접 기획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받게 된다.

그동안 시는 접경지역으로 묶여서 온갖 규제로 인한 발전에 걸림돌이 돼왔다고 밝힌 백영현 시장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불구,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관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는 소통을 위해 발로 뛰는 행정력을 펼치면서 첨단산업 유치 등에 힘써왔다.

백영현 시장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이야말로 우리 시 발전에 천금 같은 기회"라며 "그동안 각종 규제로 발전이 묶여왔던 시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는 기회인 만큼, 살고 싶은 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온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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