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운행 중이던 마을버스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자체 진화됐다.
2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22일) 오후 6시10분께 부천 작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마을버스에서 불이 났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5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 신고자는 해당 마을버스 운전자 A씨로 "운행 중 타는 냄새가 나 차를 세우고 내려서 확인해 보니 조수석 안개등 부분에서 불이 보여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면서 "차량에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 자체 진화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추가로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