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도시 고양에 ‘수도권 화훼종합유통센터’ 오픈
상태바
꽃의 도시 고양에 ‘수도권 화훼종합유통센터’ 오픈
  • 이종훈 기자  jhle258013@daum.net
  • 승인 2023.10.19 18:0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만1863㎡ 면적에 320억 투입돼
화훼 유통·수출입 거점 역할 수행
경기도 북부 화훼 산업의 유통과 수출입 거점 역할을 하게 될 ‘수도권화훼종합유통센터’가 고양특례시 원당동 일원에 건립됐다. (사진제공=고양시청)
경기도 북부 화훼 산업의 유통과 수출입 거점 역할을 하게 될 ‘수도권화훼종합유통센터’가 고양특례시 원당동 일원에 건립됐다. (사진제공=고양시청)

|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경기도 북부 화훼 산업의 유통과 수출입 거점 역할을 하게 될 수도권화훼종합유통센터가 고양특례시 원당동 일원에 건립돼 준공식을 가졌다.

19일 고양시에 따르면, 한국화훼농협은 이날 수도권화훼종합유통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준공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포함해 국회, 경기도의회, 고양시의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최대 화훼 생산 기반시설을 갖춘 고양특례시는 한국화훼농협과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20188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에 선정이라는 성과를 쟁취했다.

수도권화훼종합유통센터는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 1292번지 일원에 대지 면적(41863), 건축연면적(2771)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는 국도1호선 및 국도39호선 대체우회도로와 근접해 교통이 편리하고 서울, 인천공항과 가까워 화훼류 유통과 수출입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센터 바로 인근에 화훼산업특구가 있어 화훼의 생산, 가공, 유통, 관광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수도권화훼종합유통센터를 중심으로 화훼 융합·복합 산업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