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락 페스티벌’ 문체부 ‘로컬10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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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락 페스티벌’ 문체부 ‘로컬100’ 선정
  • 오기춘 기자  okcdaum@hanmail.net
  • 승인 2023.10.1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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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형 축제·이벤트’ 분야서
매력·특화성·사회적 효과 등 기준
동두천시의 대표 축제인 ‘동두천 락 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100가지 지역문화)’에 선정됐다. 사진제공=동두천시청)
동두천시의 대표 축제인 ‘동두천 락 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100가지 지역문화)’에 선정됐다. (사진제공=동두천시청)

| 중앙신문=오기춘 기자 | 동두천시의 대표 축제인 ‘동두천 락 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100가지 지역문화)’에 선정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100’으로 뽑았다. 지역문화 자원에 기반을 둔 유·무형 지역문화 명소 58개소, 지역문화 콘텐츠 40개, 지역문화 명인 2명을 선정했으며, 선정 기준은 ▲매력성, 특화성, 지역문화 연계성 ▲문화·경제·사회적 효과 ▲지역주민 및 방문객 방문·향유 영향력 ▲지역발전 기여 가능성 등에 대한 국민발굴단과 지역문화 전문가의 평가와 누리소통망(SNS) 언급량, 통신데이터 추정 방문객 수 등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함께 반영했다.

동두천시는 지난 7월에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소요산 자재암, 동두천 락 페스티벌, 자유 어유소장군을 추천했고, 이 중 ‘동두천 락 페스티벌’이 ‘문화예술형 축제·이벤트’ 분야 ‘로컬100’에 선정됐다.

문체부는 향후 2년간 ‘로컬100’을 국내외에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아울러 코레일관광개발에서는 기차로 지역문화를 연결하는 ‘로컬 100 기차여행’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앞으로 ‘동두천 락 페스티벌’을 더욱 발전시켜 국내 최장수 락 축제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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