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8일 오전 5시19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지영동의 한 가구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내부와 각종 자재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40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오전 5시47분께 대응1단계를 발령해 30분 후인 오전 6시17분께 불길을 잡는 데 성공하고, 33분께 대응단계를 해제했다.
최초 신고자는 인근 주민들로 "건물 안에서 불길과 검은 연기가 보인다"며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8대와 소방력 45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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