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어르신 1100여명 참석
|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이 27일 이천 아트홀에서 열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참석소식을 알렸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 계정 글에 "금일 이천 아트홀에서 어르신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공연을 즐겁게 관람하시고, 각종 상도 수상도 하셨다"고 적었다.
이천시는 닷새 앞인 10월 2일 노인의 날이 추석연휴에 들어가자 기념식을 앞당겨 개최했다.
김경희 시장은 "앞서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흘리신 땀방울의 결실이 지금의 대한민국 발전과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풍요로움의 밑거름이 돼 주셨다고 생각한다"며 "이 자리를 빌려 어르신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이제 우리나라 노인 인구가 20%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어르신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고 염려했다.
그러면서 "그에 맞춰 앞으로 이천시 어르신들께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건강, 돌봄, 일자리, 여가 등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세심히 살피는 이천시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노인의 날 이천시 기념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재헌 이천시의회 부의장, 원종성 이천시노인회장, 지역 어른신 등 약 1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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