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노후화된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 추진...공동주택단지, 안전진단 3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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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노후화된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 추진...공동주택단지, 안전진단 3억원 지원
  • 이종훈 기자  jhle258013@daum.net
  • 승인 2023.09.2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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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2429억원을 편성했다. 사진은 고양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고양특례시가 15년 이상 노후화된 공동주택 리모델링 추진 단지를 대상으로 리모델링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진단 비용 지원을 지원한다. 사진은 고양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고양특례시가 15년 이상 노후화된 공동주택 리모델링 추진 단지를 대상으로 리모델링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진단 비용 지원을 지원한다.

25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리모델링 비용 일부를 해당 사업비의 50%, 최대 3억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현재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일산서구 문촌마을 16단지가 1차 안전진단 용역비 3억원을 지원받아 지난 달에 1차 안전진단 용역을 신속하게 마무리했다.

또한 고양시는 2018년 수립된 고양시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한 리모델링 주택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2022년 6월부터 리모델링 재정비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리모델링 재정비 용역은 ▲생활권별 리모델링 대상 공동주택 및 기반시설 현황 검토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으로 인한 도시과밀 및 이주수요 집중에 대한 체계적 관리방안 마련 등을 위해 실시된다. 시는 2024년 상반기에 용역이 완료되면 고양특례시 공동주택 리모델링의 기반이 다져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준공 이후 30년이 도래해 노후한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리모델링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공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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