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새벽 2시께 연천군 청산면의 한 숙박시설 보일러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숙박시설 외부 측면에 있는 샌드위치패널로 된 보일러실에서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43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보일러실과 심야보일러 2대가 불에 타는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 신고자는 인근 주민으로 "개가 짖는 소리에 나와 보니 집 건너편 숙박시설 보일러실에서 불길이 보여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4대 등 장비 19대와 소방력 44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