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개발·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오는 22·25일과 10월 27일·11월 10일 진행
김경일 시장 “문화유산 가치 전국에 홍보”
오는 22·25일과 10월 27일·11월 10일 진행
김경일 시장 “문화유산 가치 전국에 홍보”

파주시는 올해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천년 고찰 보광사에서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한 행사(사업)‘를 개최한다.
20일 시는 이번 행사는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는 ▲조선 제21대 임금 영조가 보광사를 중건한 과정에 대한 해설 듣기 ▲먹이나 붓 등을 이용한 글쓰기 체험 ▲보광사와 어실각 옆 향나무, 전나무 숲길 걷기로 구성된 ‘토크 투 미(Talk to me), 영조’ 등이다.
특히 보광사 대웅보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해 기획된 ‘토크 투 미(Talk to me), 대웅보전(大雄寶殿)’은 참여자가 불상, 벽화, 동종 등에 대한 해설을 듣고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채색을 해보는 체험과 퀴즈가 진행된다. 행사는 오는 22일과 25일에 이어 10월 27일, 11월 10일 실시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2023년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해 파주 보광사 만이 지니고 있는 문화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이 파주를 넘어 전국에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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