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원삼면 커피제조시설 로스팅기서 불, 자체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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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원삼면 커피제조시설 로스팅기서 불, 자체 진화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3.09.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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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을 교체하고 시험운행 중이던 커피 제조시설 로스팅기에서 불이 났다 약 10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 사진은 화재 현장.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부품을 교체한 후 시험운행 중이던 커피 제조시설 로스팅기에서 불이 났다 약 10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 사진은 화재 현장.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부품을 교체한 후 시험운행 중이던 커피 로스팅기에서 불이 났다 약 10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

20일 경기도소방재난부부에 따르면, 전날(19) 오후 526분께 용인시 처인구의 한 커피 제조시설 로스팅기에서 불이 났다.

불은 커피 로스팅기의 베어링을 교체한 후 예열 가동 중 연통부가 벌겋게 달아오르면서 발생했다.

이 불로 로스팅기 일부가 소실됐으며, 건물이 그을리는 피해를 입었다.이 시설은 3층 규모의 철골조 샌드위치패널지붕 구조로 자칫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6대와 소방력 49명을 동원해 화재현장을 정리했으며, '로스팅기 가동 중 연통 내부의 커피 찌꺼기 등에서 착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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