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24일 오전 2시54분께 이천시 마장면의 한 창고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하우스와 하우스 내부에 있던 컨테이너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20분만에 꺼졌다. 이 과정에서 8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된 곳은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가 있는 공간이다.
최초 신고자는 인근 주민으로 “컨테이너에서 불꽃이 보인다”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탱크차 4대 등 장비 19대와 소방력 48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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