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주홍 기자 | 화성시가 내달 10일 ‘2023 추석맞이 사회적약자 자동자 안전점검 행사’를 이마트 동탄점에서 진행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문정비업 단체인 카포스 화성시 동부지회가 주최·주관하며, 화성시 및 화성시자원봉사센터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지역 내 교통약자의 복지 향상과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우수자원봉사자, 사회복지시설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자동차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160여대의 자동차를 대상으로 라이닝, 엔진, 타이어, 각종 오일 등 자동차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으로 연말불우이웃돕기 성금 후원을 할 예정이다. 화성시자원봉사단체에서는 이미용, 발마사지, 수지침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태복 교통지도과장은 “이번 무상점검 행사를 통해 차량점검이 어려운 소외계층인 장애인 차량과 자원봉사자 차량에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성시민의 안전한 귀성길과 자동차문화 조성을 위해 재능기부에 함께해주시는 카포스 화성시 동부지회 회원분들과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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