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인식개선 설문조사·캠페인
치매예방·치매친화 환경조성 등
치매예방·치매친화 환경조성 등
| 중앙신문=이승렬 기자 | 구리시가 오는 21일부터 치매안심마을로 인증된 갈매동과 수택3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를 비롯한 만성질환 및 심리적 우울증 예방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걷기 커뮤니티’를 개설하고 치매인식개선 걷기 챌린지를 시행한다.
16일 구리시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에서 오는 21일부터 12월31일까지 5개월간 총 5회에 걸쳐 매달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진행하고, 치매인식개선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통해 치매인식개선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예방 걷기 실천과 치매안심마을 홍보 등 지역주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목표를 달성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과 소정의 알찬 홍보물을 제공한다.
갈매동과 수택3동 지역주민은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해 ‘치매안심마을 걷기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먼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앱 설치 및 회원가입을 하고, ‘구리 치매안심마을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이후 챌린지 검색창에서 구리시 챌린지를 찾아 ‘예약하기’ 혹은 ‘참여하기’를 선택한 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아울러, 매월 개설되는 챌린지 기간 동안 도전 목표를 달성한 후 꼭 ‘받기’ 또는 ‘응모하기’ 버튼을 눌러야 인정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계속 거주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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