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여주시가 3일 오전 특장차 제조업체인 (주)성우모터스와 약 1500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 계정 글에 (주)성우모터스와 1500억 규모 투자의향서(LOI) 체결 소식을 알렸다.
투자의향서 체결 소식은 이날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원상연 (주)성우모터스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투자의향서에는 (주)성우모터스는 전기차 기반 K-특장차 제조시설 건립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레저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약 1500억원을 여주시에 투자할 의향을 제시하고, 여주시는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등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세계를 선도할 대한민국 특장차 대표기업인 (주)성우모터스가 여주시에서 새로운 미래를 그리는 투자의향서를 제출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주시도 성우모터스가 입지하는 그날까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끝까지 함께 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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