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 우려된 건설·제조업 현장 등 직접 방문
안전 수칙 준수 점검 미흡한 부분 지도·관리
보호구 착용·추락·낙하 위험 여부 ‘집중 점검’
관계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체계적으로 관리
김경일 시장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에 주력”
안전 수칙 준수 점검 미흡한 부분 지도·관리
보호구 착용·추락·낙하 위험 여부 ‘집중 점검’
관계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체계적으로 관리
김경일 시장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에 주력”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노동 안전지킴이’를 관내 소규모 산업현장에 투입, 노동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키 위해 만전(萬全)을 기하고 있다.
‘노동 안전지킴이’는 관련 분야에 자격증을 소지한 자로, 산업재해 사고 감축을 위해 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건설업·제조업 현장 등을 직접 방문해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을 지도·관리한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관내 80억 미만 소규모 민간 건설 현장과 종사자 50인 미만 소규모 제조업, 물류시설 등의 현장을 대상으로 ▲보호구 착용 여부 ▲추락, 낙하 위험장소 방호조치 상태 ▲폭발, 화재 예방 조치 ▲붕괴 관련 이상 유무 상태 등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지도 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동 안전지킴이의 시정조치에도 안전 수칙이 개선되지 않는 불량현장에 대해선 산업안전보건공단 점검을 요청하는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 중이다.
특히 태풍과 폭염으로 안전 수칙 준수와 안전 점검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감전과 낙뢰, 붕괴, 낙하 등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동 안전지킴이가 상시로 소규모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노동 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현장 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에 주력하며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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