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티-멘토링 제도, 6개월 진행
| 중앙신문=이승렬 기자 | 남양주시가 신규공무원의 공직생활 적응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신규공무원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2023년 신규공무원 멘토링’제도는 신뢰받고 우수한 역량이 있는 6~8급 선배 공무원 26명을 멘토로 선정하고, 신규 임용된 공무원 77명을 멘티로 구성해 신규공무원 시보 기간 종료 시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멘토링은 멘토, 멘티가 자유롭게 수시 모임을 통해 소통․공감하는 대면 방식과 익명성이 보장된 오픈채팅방을 활용해 복무, 업무시스템, 직원복지, 업무 관련 규정 등을 물어보고 대답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혼합 운영된다.
특히, 시는 멘토링 활성화를 위해 ‘신규공무원 멘토링DAY’를 지난 4월 21일에 실시했으며, 이후 이달 19일, 26일에 관내 수동면에 위치한 물맑음수목원에서 멘토링DAY 프로그램을 추가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체험활동, 소통의 시간 등을 통해 선배 공무원의 직장생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까지 마련됐다"며 "신규공무원들의 조직적응에 대한 고충 상담 및 참신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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