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수원시와 오산시 등 경기도 8개 지역에 호우주의보 발효됐다.
기상청은 17일 오후 8시30분을 기해 수원, 오산, 평택, 용인, 이천, 안성, 화성, 여주 등 8개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또 강원도(영월), 충청남도(태안, 당진, 서산 제외), 충청북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북도(영덕, 울진평지 제외), 경상남도, 제주도(제주도산지),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울산, 세종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19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을 곳에 따라 30~100㎜, 많은 곳은 120㎜ 이상으로 내다봤다.
행정안전부는 안전 문자를 통해 호우주의보 발효 소식을 알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과 빗길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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