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표이천 쌀맥주’ 출시 기념식 열려...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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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표이천 쌀맥주’ 출시 기념식 열려...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서 판매
  • 송석원 기자  ssw6936@joongang.net
  • 승인 2023.07.1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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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이천공장에서 열린 ‘임금님표이천 쌀맥주’ 출시 기념식. (사진제공=이천시청)
17일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이천공장에서 열린 ‘임금님표이천 쌀맥주’ 출시 기념식. (사진제공=이천시청)

|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이천시 소재 수제맥주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가 임금님표이천 쌀을 원료로 고급 수제맥주 신상품을 세븐일레븐에 출시한다.

17일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이천공장에서는 김경희 이천시장, 김재헌 이천시의회 부의장, 김재국 이천시의회 시의원 등 이천시 관계자 10여명과 세븐일레븐 김영혁 상품본부장, 박정후 상품부문장 그리고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김태경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님표이천 쌀맥주출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에 출시되는 임금님표이천 쌀맥주는 진라거, 서울숲, 첫사랑 등 수제맥주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성장하고 있는 수제맥주 제조 스타트업 대표 맥주 기업인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와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쌀맥주기획에서 출발했다.

김태경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대표는 지난 5월 사단법인 임금님표이천브랜드본부 총회에 임금님표이천상표사용 신청이 승인된 후 신상품 출시를 위해 임직원이 철저히 준비해 오는 19일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출시하게 됐다고 밝히며 우리나라 국민에게 익숙한 쌀을 활용한 맥주가 맥주시장에서 또 하나의 히트상품이 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임금님표 이천쌀맥주출시 기념식에 참석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에서 국민 주식인 쌀 소비가 반 토막 나 농민들이 큰 걱정을 하고 있다. 이제 쌀은 밥 개념을 넘어 다양한 기호식품과 간식 등으로 개발해 소비를 촉진하여 농민의 쌀 생산 안정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천쌀은 예로부터 쌀알이 옹골차고, 맛이 좋아 임금님께 진상하던 쌀로 알려져 있으며, 1993년부터 임금님표이천쌀이라는 상표를 사용하고 있고, 지리적표시제 등록 후 이천시 관내에서 생산된 쌀에만 상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463가지 농약잔류검사 등 각종 검사를 매월 실시해 맛있는 쌀뿐 아니라 국민의 건강을 생각하는 브랜드 쌀로 인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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