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도내 소방청사서 무더위 피해요...‘무더위쉼터’ 199곳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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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도내 소방청사서 무더위 피해요...‘무더위쉼터’ 199곳 운영
  • 김주홍 기자  ju0047@naver.com
  • 승인 2023.07.11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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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기 가동·생수 비치…도민 누구나 이용 가능
혈압 등 건강 체크와 응급처치도 배울 수 있어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12일부터 9월30일까지 도내 119안전센터 199곳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사진은 무더위쉼터 안내 홍보물.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12일부터 9월30일까지 도내 119안전센터 199곳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사진은 무더위쉼터 안내 홍보물.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중앙신문=김주홍 기자 | “119안전센터에 마련된 무더위쉼터에서 올여름 더위 날려버리세요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12일부터 930일까지 도내 119안전센터 199곳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11일 경기소방에 따르면, 무더위쉼터에는 생수 등 간단한 음료를 비치하고, 구급대원으로부터 혈압과 혈당, 체온 등 건강 상태도 확인받을 수 있다. 특히 심폐소생술, 온열질환 예방 요령 등도 배울 수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전염에 대비해 철저한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가까운 무더위쉼터에 방문하셔서 무더위도 식히고 건강 상태도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도내 온열질환자는 총 353명 발생했고, 이 가운데 2명이 목숨을 잃었다. 열탈진이 173명으로 가장 많고, 열사병(71), 열경련(64), 열실신(33) 등이다.

한편,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도내 276개 전 구급대에 얼음조끼, 이온 음료, 식염 포도당 등을 비치한 폭염 구급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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