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고양경찰서는 고가의 외제차량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으로 중학생 등 10대 4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9시께 고양시내 아파트단지 주차장에서 벤츠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도난된 차량은 스마트폰앱과 연동돼 실시간 위치추적이 가능했다. 차주는 도난된 후 경찰에 바로 신고했다.
경찰은 약 10km 떨어진 지점에서 10대들을 체포했다. 이들은 중학생들로 운전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범행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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