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청년일자리플랫폼 ‘청춘마을’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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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청년일자리플랫폼 ‘청춘마을’ 개관
  • 강화=황정호 기자  kimsg8042@hanmail.net
  • 승인 2018.05.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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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교육+체험관광 복합공간

| 중앙신문=강화=황정호 기자 | 친환경 농법·발효 식품 등 교육

인천시와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청년 일자리 플랫폼이자 지역 문화관광 거점으로서의 공간을 운영하며,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강화 청춘마을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시 변주영 일자리경제국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신동희 지역협력과장, 강화군 안계환 경제교통과장, 안성균 진강산마을교육공동체 청춘마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강화군 불은면 강화동로 416 소재 불은 농촌문화센터에서 인천시-고용노동부와 함께 하는 청년일자리 플랫폼 청춘마을 개관식을 가졌다.

강화군은 고인돌 유적 등 역사적 문화 유적지와 동막 해변, 온천 등 자연 문화관광지 그리고 순무, 인삼, 해산물 등 풍부한 먹거리를 보유한 관광지로서 손색이 없으나 수도권 주민들의 당일 나들이 코스로만 인식되어 있고, 6만 8000여 명의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28.8% 차지해 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이며, 청년들의 탈지역화 현상으로 자연스레 경제활동 인구도 감소해 지역 경제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강화 청춘마을 사업’은 이러한 강화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청년층이 머무를 수 있는 실질적인 청년경제 일자리 모델의 발굴이 절실한 상황 속에서, 강화군 일자리 창출과 교육·문화·체험 등의 연계에 대한 필요성에 대응해 그동안 고용노동부와 인천시 및 강화군 등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맺어진 결과물이다.

사업은 친환경농업, 천연발효식품제조·서비스, 디자인과 브랜드 마케팅 등 1, 2, 3차 산업의 융·복합 산업인 6차 산업 모델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람을 만들다’와 지역 청년들의 교육, 실습, 그리고 관광객들의 체험 활동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복합문화 공간을 창조하는 ‘공간을 만들다’의 두 축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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