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하천 배수로에 빨려 들어간 50대 남성...구조됐지만 결국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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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하천 배수로에 빨려 들어간 50대 남성...구조됐지만 결국 숨져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23.07.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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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상면 덕현리의 한 하천배수로에 빨려 들어간 50대 남성이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다. 사진은 사고 현장.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가평 상면 덕현리의 한 하천배수로에 빨려 들어간 50대 남성이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다. 사진은 사고 현장.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가평의 한 하천배수로에 빨려 들어간 50대 남성이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다.

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3) 오후 32분께 가평군 상면 덕현리 하천에서 보 배수로에 50대 남성 A씨가 빨려 들어가는 사고가 났다. 배수로 크기는 지름 1미터 정도 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신고자는 녹수계곡 배수로에 사람이 빨려 들어갔다가 현재는 물에서 건져내 심폐소생술(CPR) 이라고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는 계곡 내 돌무더기 위에 누워있던 A씨를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하며, 남양주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사고당시 주변에 있던 사람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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