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이천시내에서 30대 남성이 심야에 차량을 몰다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인근 100여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1일) 오후 10시36분께 이천시 도암산업단지 일대서 A(34)씨가 자신의 차량으로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받는 중이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음주운전 여부 등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한 이 사고로 인근 100여 세대에 정전이 발생했고 한전 다음 날인 이날 오전 2시20분께 복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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