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 생활문화센터 마련
사업비 약 44% 국토부 공모 선정 통해 확보돼
사업비 약 44% 국토부 공모 선정 통해 확보돼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인천 동구의 세대공감센터가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착공됐다.
30일 동구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을 통해 추진되고 있는 금창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세대공감센터 건립사업이 순항 중이다. 금창동 39-29번지에 들어서는 세대공감센터는 총사업비 25억원(국비 10억9천만원, 약 44%)을 투입, 연면적 497.72㎡의 4층 규모로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구는 여기에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주민 공동이용시설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세대공감센터에는 사회적경제 상품 전시 및 판매 공간, 공유주방, 금창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구는 앞선 지난 4월 금창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도시재생기반시설로 연면적 68㎡, 지상 2층 규모의 워크스테이션을 준공한 바 있다. 워크스테이션에는 금창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입주했으며, 향후 금창동 마을관리협동조합 사무실로 활용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금창동 워크스테이션 준공에 이어 세대공감센터 건립으로 지역공동체 거점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며 “세대 간 교류와 유대감이 형성되는 공간이자 주민 소통의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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