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제공항 사업 추진 첫 발 떼다...道, 국제공항 조례안 도의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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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제공항 사업 추진 첫 발 떼다...道, 국제공항 조례안 도의회 통과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3.06.2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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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립 용역·포럼 등 본격 추진 가능
“물류 수출·지역 발전 견인할 것”
경기도가 ‘찾아가는 투자유치 컨설팅사업’의 첫 도-시군 간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로 광명시와 하안동 국유지 투자유치 방안을 모색한다. 사진은 경기도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민선8기 경기도가 역점 추진하는 경기국제공항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사진은 경기도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민선8기 경기도가 역점 추진하는 경기국제공항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국제공항 유치 및 건설 촉진 지원 조례안이 이날 열린 제36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조례안은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된 바 있다.

조례안 통과로 경기도는 경기국제공항 비전 수립 용역, 자문위원회 운영, 포럼 등 사업 추진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이 조례는 경기도의 인적·물적 항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에 국제공항을 유치하고 건설 촉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도지사가 경기공항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도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

한현수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은 경기도 남부권에 제대로 된 국제공항을 건설해 첨단산업 물류 수출과 지역 발전을 견인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첫 발자국을 디딘 만큼 다양한 의견을 모아 도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국제공항추진사업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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