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국토교통부는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의 사고조사 결과를 7월 초 발표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GS건설이 시공한 인천 검단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붕괴한 사고 관련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앞서 지난 4월29일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GS건설이 시공한 아파트 공사현장의 지하 주차장 1~2층 지붕이 붕괴됐다.
당시 GS건설은 사고 발생에 사과하면서 전국 83개 아파트 건설 현장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국토부는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꾸려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국토부는 GS건설이 점검 중인 83개 현장에 대해서도 국토안전관리원과 5개 지방국토관리청이 철저한 확인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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