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승렬 기자 | 23일 오전 1시30분께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곡류보관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399㎡ 규모의 창고 1개 동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창고와 창고 안에 있던 곡물과 차량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1억8515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60대 창고 관리인 A씨는 119구급대의 심폐소생술을 받고 회복한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소방당국은 펌프차와 굴삭기 2대 등 장비 33대와 인력 80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경찰과 함께 자세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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