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흥 의원, 인천대로 지하화사업 “행안부 중투심 통과...원도심 발전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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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흥 의원, 인천대로 지하화사업 “행안부 중투심 통과...원도심 발전 될 것”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3.06.1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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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로 지하화(서인천IC~공단고가교)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사진은 위치도.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대로 지하화(서인천IC~공단고가교)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사진은 인천대로 지하화 사업 위치도. (사진제공=인천시청)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대로 지하화(서인천IC~공단고가교)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은 행안부 중앙투자심사의 통과로 인천대로 지하화사업의 사전 행정절차가 마지막 문턱을 넘었다고 11일 전했다.

이날 김 의원에 따르면, 10년 이상 동안 인천시민의 숙원이었던 인천대로 지하화사업이 완공되면, 50년 동안 인천대로의 방음벽과 옹벽, 고가교로 인해 가정동, 석남동, 가좌동 일대가 분리가 사라져 일대 원도심이 획기적으로 발전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대로 서인천IC~공단고가교 지하화(4.5)는 총 5041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지하화를 통해 왕복 4차로가 조성, 상부에는 주민을 위한 녹지공간이 조성된다.

김교흥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국토부 제4차 혼잡도로 개선계획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2021년 공단고가교 구간이 혼잡도로로 지정돼 총사업비의 50%인 국비 2514억원을 지원받아 인천시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의 사업이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한 인천대로 지하화 사업은 6월 내 기본계획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설계 및 시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교흥 의원은 인천대로 지하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공항철도-서울9호선 직결, GTX-D Y자 노선 신설 등 서구 교통현안 해결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인천대로 지하화 사업이 완공되면 지상과 대비, 소음과 대기오염이 감소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분리돼 있던 가정동, 석남동, 가좌동 일대가 연결돼 이 지역 주민들의 이동이 편리해지고 상호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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