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시정연구원’ 6월 개원 목표...행정안전부 설립 허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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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시정연구원’ 6월 개원 목표...행정안전부 설립 허가 받아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3.04.1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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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수정구 시흥동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시 소유 건물인 성남글로벌융합센터 1층에 오는 6월 개원을 목표로 ‘시정연구원’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신상진 성남시장. (사진제공=성남시청)
성남시가 수정구 시흥동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시 소유 건물인 성남글로벌융합센터 1층에 오는 6월 개원을 목표로 ‘시정연구원’을 설립한다. 사진은 '시정 연구원'을 추진 중인 신상진 성남시장. (사진제공=성남시청)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성남시가 수정구 시흥동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시 소유 건물인 성남글로벌융합센터 1층에 오는 6월 개원을 목표로 시정연구원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난 6일 시정연구원 설립 허가를 받고 이같이 추진하고 있다. 시정연구원은 시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할 대형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두뇌 역할을 하는 곳이다.

세부적으로 주요 시책과 현안 연구 시 중장기 로드맵 구축 미래 수요에 대응하는 선제적 기획 연구 학술행사 운영과 대외협력 교류 국내외 협력 거버넌스와 네트워크 구축 연구·경영정보 통합관리체계 구축 등을 수행한다.

애초 시정연구원은 인구 100만명 이상 도시에만 설립할 수 있었으나 지난해 4월 지방연구원법이 개정되면서 설립 기준이 50만명 이상 도시로 완화됐다.

이에 성남시는 민선8기 핵심 공약 사업으로 시정연구원 설립을 추진해 지난해 1219시정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설립 준비금과 출연금 등 346000만원을 확보했다.

현재 연구원장 채용 절차를 밟고 있다. 이어 석·박사 연구직, 사무직 등 총 20여명 공채, 법인 등기 절차, 500규모의 사무실 청사 재구조화 작업을 거쳐 운영을 본격화한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정연구원은 시의 정체성과 비전이 반영된 맞춤형 정책 연구를 통해 성남의 미래를 선도하는 최고의 연구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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