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여주시가 생산성·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4~2025년 스마트팜 온실 신·개축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환경·생육관리 자동화 시설 보급으로 시설원예 농가의 생산성·품질을 향상시키고,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추진된다.
사업대상자는 기존 노후온실을 철거하고 스마트팜으로 개축 또는 철골(유리·경질판·자동화 비닐)온실을 신축하여 채소·화훼류 작물을 재배하려는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이며, 국고 50%(보조20%, 융자 30%), 지방비 30% 자부담 20%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0.3~2ha 규모의 온실을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설계(설계·시공 모두 진행) 또는 자가설계(시공만 진행) 두가지 유형 중 선택하여 추진할 수 있으며 사업대상자는 스마트팜 시설 운영·관리 요령 등 컨설팅을 지원한다.
공모기간은 4월부터 7월 19일까지이며,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7월17일부터 7월19일까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기타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제출하면 된다.
손창연 환경농업팀장은 “이번에 접수하는 공모사업이 시설원예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귀농인 및 노후온실 보유자 등 온실 신·개축이 필요한 농가가 선정되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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