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범석 서구청장, 도시공사 사장 만나 “물류창고 철회 힘써 달라”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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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범석 서구청장, 도시공사 사장 만나 “물류창고 철회 힘써 달라” 요청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3.04.0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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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 ‘분진·소음 등 각종 민원 해결시급’
인천 서구는 지난 31일 서구청에서 최근 인천도시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조동암 사장을 만나 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과 관련한 각종 민원 및 현안 해결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사진제공=서구청)
강범석 서구청장이 최근 인천도시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조동암 사장을 만나 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과 관련한 각종 민원 및 현안 해결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제공=서구청)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이 최근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을 만나 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과 관련한 각종 민원 및 현안 해결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3일 서구청에 따르면, 강 구청장은 지난달 31일 만난 자리에서 검단지구 물류유통시설용지에 대규모 물류창고를 추진하는 것은 검단택지개발지구의 당초 개발계획 목적과 취지에 반하는 사항으로 이에 따른 주민들의 우려가 매우 크다물류유통시설용지가 처음 계획했던 목적에 부합되도록 주민 요청사항을 반영해 주변 여건과 어울리면서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설 유치에 힘써 달라고 전했다.

이어 단지 조성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분진소음 등 각종 생활민원 역시 해결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에 더해 수변공간조성을 포함한 친환경적인 하천 조성과 체육시설 설치 등 주민편의증진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강 구청장은 이번 인천도시공사와의 면담을 통해 “3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검단신도시가 대형 신도시로서의 면모를 고루 갖추도록 세심히 챙길 것이라며 곧 인구 60만 시대를 맞이하는 서구 위상에 걸맞게 검단신도시가 친환경적 도시 네트워크를 갖춘 대표 신도시로 완성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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