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학폭 근절대책 보고 지시…정순신 사안 '학폭 문제 엄중‘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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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학폭 근절대책 보고 지시…정순신 사안 '학폭 문제 엄중‘ 인식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3.02.2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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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처에 '내수 활성화 대책' 주문
영종·인천대교···통행료 대책 등 당부
수도권 국민들 위해 '접점 강구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교육부에 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마련해 보고하라고 지시하고,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범 경제부처에 '내수 활성화 대책' 주문했다.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은 교육부에 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마련해 보고하라고 지시하고,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범 경제부처에 '내수 활성화 대책' 주문했다. (사진=뉴스1)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교육부는 지방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교폭력(학폭) 근절 대책을 조속히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2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자녀의 학폭 논란으로 국가수사본부장 임명이 취소된 정순신 변호사 사안에 대해 '학교 폭력' 문제를 엄중하게 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윤 대통령은 "고물가 고금리 과점체제 부작용으로 서민이 많이 어렵다"며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범 경제부처가 협의해 내수 활성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 보고하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영종·인천 대교 통행료와 관련해서도 "전 정부의 약속이라도 국가의 약속이므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도로공사와 민간기업이 수도권 국민을 위한 접점을 조속히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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