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 신청…문체부와 관광공사에 공모신청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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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 신청…문체부와 관광공사에 공모신청서 제출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3.02.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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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기초지자체 성장지원형 3곳 선정 지원
이달 중 서면평가·현장 평가 거쳐 선정
김경일 시장, ‘야간관광 특화도시’ 육성
파주시는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 공모신청서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제출하고, 선정 시,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육성할 방침이다. 사진은 ‘통일동산관광특구(신세계아울렛) ’야경‘ 조감도. (사진제공=파주시청)
파주시는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 공모신청서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제출하고, 선정 시,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육성할 방침이다. 사진은 ‘통일동산관광특구(신세계아울렛) ’야경‘ 조감도. (사진제공=파주시청)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은 지역체류형 관광기반을 마련, 야간에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국제적 수준의 관광인프라를 갖춘 광역지자체가 대상인 국제명소형 2곳과 잠재력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닌 기초지자체의 성장지원형 3곳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국제명소형은 7억원, 성장지원형 3억원이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및 운영·관리, 기반 구축 및 저변 확산 등을 위해 지원되며, 야간관광 특화도시는 이달 중 서면평가와 현장 및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운정호수공원과 통일동산 관광특구, 파주출판도시 등 3개소를 연계한 ‘야행성(夜行星2)~파주에 머물다’란 주제로 성장지원형에 공모를 신청했으며, 야간관광 기반 및 콘텐츠를 확충,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복안이다.

파주를 찾는 관광객은 ▲2020년 488만명에 이어 ▲2021년 514만명 ▲2022년 530만명 등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머물 수 있도록 리비교 문화공원 야영장, 공릉관광지 캠핑장 등 인프라를 확충해 체류형 관광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운정호수공원과, 통일동산 관광특구, 파주출판도시 등 파주의 대표 관광지에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발돋움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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