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규모 사업장 대기 방지시설 설치비 지원...최대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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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소규모 사업장 대기 방지시설 설치비 지원...최대 90%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23.02.0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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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측정기기 부착 ‘별도 지원’
지난 13일 포천시청사 의회건물 1층에서 근무하고 있던 여직원 A모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동료직원 10여 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사진은 포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 DB)
포천시가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시 지역 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 방지시설 설치지원 및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포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가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시 지역 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 방지시설 설치지원 및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소규모 사업장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노후화 된 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지원받게 되며, 방지시설 개선, 교체 지원없이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만을 별도로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지원금액의 경우, 시설내 용량에 따라 실제 설치 소요비용의 90%까지 차등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3년 이내 신규 설치됐거나 정부로부터 5년이내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하기로 했다.

해당 소규모 사업장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참여 신청서와 서류 등을 작성해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

또한 신청방법과 선정기준, 지원규모 등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정아 환경지도과장은 “대기배출허용기준 강화로 경제적 부담을 느끼고 배출시설을 개선하지 못했던 소규모 사업장에 이번 지원사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포천시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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