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브리핑] 30일, 인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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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브리핑] 30일, 인천 브리핑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3.01.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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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천 브리핑. (CG=중앙신문)
오늘의 인천 브리핑. (CG=중앙신문)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31일부터 인천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서 피해자 상담업무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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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인천시가 오는 31일부터 인천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임시개소)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상담업무를 개시한다. 국토부와 인천시, HUG, 법률구조공단, LH는 인천시에 전세피해지원센터설치를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보다 긴급한 피해 지원을 위해 정식개소를 앞두고 상담업무를 우선 실시한다.

인천시는 다른 지역보다 전세피해 규모가 큰 지역이나 피해 임차인들이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상담을 받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러한 사항을 개선하고 피해지역 내에 임차인들의 편의를 제고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인천시는 전문기관인 HUG, 법률구조공단, LH 등이 참여하는 협력모델 형태의 지역 피해지원센터 구축을 추진했다.

앞으로는 피해자 접근성이 용이한 인천에서 정부 및 지자체 행정지원 연계를 통해 피해 유형별 실효성 있는 맞춤형 피해 지원이 가능토록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는 전세피해 확인서 심사 및 발급, 금융 및 긴급주거지원 안내, 법률상담, 법률구조 안내 및 신청 등을 받을 수 있다.

인천온마을서비스 시작주민자치운영 투명성·효율성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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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주민자치 기반 디지털 마을플랫폼인 인천온마을서비스를 개시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주민자치회 및 마을공동체 운영 전 과정을 연계한 전자적 관리체계인 인천온마을은 현재 142개 주민자치회가 등록돼 있으며, 이중 114(80%) 478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서비스 개시에 앞서 시는 지난해 12, 주민자치회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14회에 걸쳐 업무관리, 회계관리, 사업관리, 그룹관리 등 4개 업무 전반에 대해 157명의 사용자 교육을 완료했다. 시는 700여 개에 달하는 마을공동체 및 리빙랩 그룹들도 디지털 플랫폼 내 그룹생성, 승인 과정을 통해 인천온마을내 활동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인천온마을메뉴를 통해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의제를 제안할 수 있으며, 활동 게시글, 진행사업 등을 확인하고 온라인투표 등에 참여할 수 있어 대표적인 주민자치 소통채널 역할을 제공한다. 또한, 마을의 공유공간, 사회적기업, 전문가 등 등록·수집된 마을의 자원을 지도 기반으로 제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으며,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인천온마을을 검색하면 상위에 노출돼 쉽게 찾을 수 있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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