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주민의견 묻는다...환지방식 126만 312㎡ 규모
상태바
양주시, 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주민의견 묻는다...환지방식 126만 312㎡ 규모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23.01.17 16:2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백·장흥 생활권 중심 위치
양주시가 ‘양주 백석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해 1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주민공람 공고를 시행한다. 사진은 양주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양주시가 ‘양주 백석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해 1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주민공람 공고를 시행한다. 사진은 양주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양주시가 양주 백석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해 1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약 18일간 주민공람 공고를 시행한다. 주민공람 공고는 이 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행정절차다.

17일 시에 따르면, 양주 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서부권역 균형발전을 이루고자 (가칭)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에서 백석읍 양주산성로 709번길10 일원 126312규모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환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체비지 매각을 통해 재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개발사업 대상지는 광백·장흥생활권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시도 2호선, 복지지구 도시계획도로 등 도로교통망과의 연계로 양주 서부권 균형발전 거점으로의 역할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도서는 양주시 도시과와 백석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다.

양주 백석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민은 공람장소에 비치된 주민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주민 열람공고 기간이 종료되면 양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행정절차를 진행한 후 경기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양주 서부 균형발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더하고 지역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