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하늘에 굉음” 인천·경기북부에 전투기 출격 ‘미상 항적 식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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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하늘에 굉음” 인천·경기북부에 전투기 출격 ‘미상 항적 식별 위해’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22.12.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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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위험한 도발 등의 상황 없어”
11일 오후 1시44분께 F-5E 전투기 1대가 이륙해 상승하던 중 화성시 정남면에 추락했다. (CG=중앙신문)
28일 새벽 1시께 인천과 경기북부 및 강원 접경지역 일대에 공군 전투기들이 출동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CG=중앙신문)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28일 새벽 1시께 인천과 경기북부 및 강원 접경지역 일대에 공군 전투기들이 출동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군에 따르면 정체를 알 수 없는 항적이 레이더에 식별됐고 공군 전력이 인천과 경기북부 등에 전개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군은 위험한 도발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수도권 주민들은 SNS 등에 하늘에 굉음이 장시간 이어지고 있다’, ‘전쟁 난 것 아니냐는 등의 글을 잇따라 올리면서 불안감을 나타내기도 했다또한 경기지역과 인천지역의 112 119 상황실에는 하늘에서 굉음이 난다는 등의 신고가 수십여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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