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브리핑] 26일, 인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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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브리핑] 26일, 인천 브리핑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2.12.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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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천 브리핑. (CG=중앙신문)
오늘의 인천 브리핑. (CG=중앙신문)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내년에는 인천시민 교통편의성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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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도로, 철도 등 교통망 구축사업이 속도를 내고, 첨단교통시스템과 편익·안전 시설물이 확충되면서 시민의 교통편의가 한결 나아질 전망이다26일 시에 따르면, 이를 위한 5대 추진전략으로 주요 거점 연결 및 균형발전을 위한 철도도로망 구축, 시민중심의 친환경 버스정책 구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정책 구현, 지속가능한 미래 교통환경 조성,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건설 행정서비스 확대 사업을 추진한다.

5대 추진전략별 세부사업을 살펴보면, 우선 주요 거점 연결 및 균형 발전을 위한 철도도로망 구축을 위해 인천역~구로역 간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은 내년 초 추진전략 수립용역이 시행에 들어간다. GTXB사업은 각종 철도망 확충과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 거첨도~약암리 간 도로 개설 등 도로망 확충에도 주력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교통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두 번째 ‘시민중심의 친환경 버스정책 구현으로 대시민 교통 서비스 향상은 물론 친환경 도시 조성도 앞당긴다. 내년 상반기 중 버스 준공영제 제도를 정비하고, 하반기에는 표준운송원가를 확정함과 더불어, 제도의 투명한 안착을 위해 준공영제 정산 시스템도 개발할 예정이다. 친환경 저상버스(전기, 수소) 54대 도입, 버스정류소 승강장 및 편의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시민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 및 시설 기능도 확대한다.

세 번째, 빠르고 편리한 교통환경, 교통안전 시설과 문화조성 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정책 구현에도 힘쓸 계획이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혼잡도 완화를 위한 전동차 증차 도시철도 역사 편의시설 정비 및 확충 등으로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한다. 영종지역 주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한 대중교통 할인제공사업은 지속 추진하고 공항고속도로 상부통행료 지원으로 지역주민들의 부담을 완화하는 등 교통수요 변화에 따른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교통정책도 발굴해 시행한다.

네 번째, 미래지향적인 첨단 교통시스템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미래 교통환경 조성을 준비한다. 도심 주요 간선도로에 지능형 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기반 첨단 교통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내년 하반기 본격시행해 2024년 말까지 공사 완료를 목표로 진한다. 또 국토교통부에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신청해 미래 지향적인 시민 생활 밀착형 사업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버스정보안내기(BIT) 확충(188), 교통약자 보호 신호기 설치(73개소)를 확대해 시민편익은 물론 안전도 한층 두텁게 할 계획이다.

끝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건설 행정서비스 확대를 위해서는장애인콜택시 휠체어 특장차 22대 신규 증차, 운전원 등 운영인력 25명 증원을 통해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놀이고, 택시 서비스 평가 등을 통해 택시경영 및 서비스 개선에도 나선다. 주차난 해결을 위해서는 공영주차장 8081면이 조성되고, 지역 건설업체 수주 확대로 침체된 지역건설 경기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농산물 안전성 97.0% 적합시민 먹거리 안전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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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매 전 및 유통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번년도 총 4514건에 대해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4378(97.0%)이 적합했다. 유통 농산물 안전성 검사는 삼산·남촌 농산물도매시장, 마트, 직거래매장 등의 유통 농산물뿐만 아니라 학교, 어린이집 등의 공공 급식 농산물까지 인천 전역에 유통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방사능 및 중금속 등을 검사했다.

잔류농약 검사에서 허용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고춧잎, 쑥갓 등 채소류 124건과 향신식물인 고수 9, 과일류 중 바나나·복숭아·구기자 각 1건으로 총 136건이며, 방사능과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 검사에서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합 농산물 2877kg은 즉시 전량 압류·폐기해 유통을 사전 차단했고, 생산자를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잔류농약 부적합률은 지난해 1.1%에 비해 올해 약 2.7배 증가했는데, 이는 202110월부터 농산물 잔류농약 시험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검사항목이 변경되고 미량분석에 더 효과적이고 신속한 방법을 적용한 결과다. 내년에는 잔류농약 검사항목을 확대해 농산물 안전성을 높이고 검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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