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다가구주택 필로티 천정서 ‘불’...주차차량 불에 타
상태바
용인, 다가구주택 필로티 천정서 ‘불’...주차차량 불에 타
  • 김상현 기자  sanghyeon6124@naver.com
  • 승인 2022.12.14 08:3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일 오후 9시36분께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의 한 필로티 구조의 다세대주택(연면적 354.58㎡) 1층 천정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이곳에 주차돼 있던 차량 3대가 불에 탔다.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13일 오후 9시36분께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의 한 필로티 구조의 다세대주택(연면적 354.58㎡) 1층 천정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이곳에 주차돼 있던 차량 3대가 불에 탔다.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13일 오후 936분께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의 한 필로티 구조의 다세대주택(연면적 354.58) 1층 천정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4층 규모의 다세대주택 1층 천정에서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50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화재신고 11분 만인 오후 947분에 대응1단계를 발령했다가 16분 만에 초진에 성공, 대응단계를 해제했다.

이 불로 다세대주택 1층 필로티 공간에 주차돼 있던 차량 3대가 불에 타고, 2대가 그을리는 등 총 5대가 피해를 입었다. 집안에 있던 주민 13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지만, 이중 5명은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48대와 소방력 101명을 투입해 불을 껐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