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시가 ‘자족형 명품도시로의 대전환’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서남부 핵심거점 자족도시로 도약하고 전략적 대응을 목적으로 구성한 ‘광명미래산업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우리 시는 3기신도시, 테크노밸리, 재개발･재건축, 공공주택지구, 문화복합단지, 구름산 지구 도시개발 등 대규모 사업이 도시 전체에 걸쳐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전문가로 구성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광명시의 역량을 극대화 해 미래산업, 스마트 도시계획,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제조혁신, 친환경･에너지 등 5개 분과위를 구성해 광명시 주요 현안에 대한 각 분야별 실천 전략을 발굴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도시 여건 분석, 주요 현안사업 추진 사항 점검, 신도시 개발 전략 등을 공유하고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요 이슈를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며 “앞으로 특화산업 육성 전략, 경제자유구역 지정, 대학･대학원 유치, 도심 교통문제 해소를 위한 광역교통대책, 인프라 구축 방안,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등의 실천 전략을 집중 연구･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광명미래산업위원회)는 광명시 미래의 100년을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우리 시의 마지막 남은 개발 가용지가 미래 세대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며 반드시 실현해 내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