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5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738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686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9만1740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714만7821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738만8494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7380명은 수원시 752명, 부천시 656명, 화성시 651명, 고양시 613명, 용인시 591명, 성남시 398명, 안산시 336명, 남양주시·안양시 각 326명, 평택시 319명, 파주시 277명, 김포시 269명, 의정부시 239명, 시흥시 234명, 하남시 195명, 군포시 165명, 오산시 151명, 이천시 149명, 구리시 117명, 광명시·양주시 각 109명, 안성시 79명, 광주시 54명, 양평군 50명, 의왕시·포천시 각 46명, 여주시 37명, 동두천시 36명, 과천시 26명, 가평군 23명, 연천군 1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1944개의 격리병상 중 33.3%인 647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582병상 중 31.6%인 184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3080명, 해외유입 사례 80명 포함 2만3160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733만1250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1051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