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414명으로 집계됐다.
28일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10개 군·구에서 14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지역에서 288명으로 가장 많았고, 옹진군지역에서 8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다음으로는 계양구·남동구 각 226명, 연수구 224명, 미추홀구 157명, 중구 134명, 부평구 105명, 강화군 35명, 동구 11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집단감염인 미추홀구 요양병원14와 미추홀구 의료기관6 관련해서는 각 4명씩 추가로 확진됐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기초 접종 완료자는 255만1272명(87.1%), 3차 접종은 191만8072명(65.5%), 4차 접종은 40만9800명(14%), 동절기 접종은 13만6386명(4.7%)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2274명, 해외유입 사례 53명 포함 2만2327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695만9843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1044일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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