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브리핑] 23일, 인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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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브리핑] 23일, 인천 브리핑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2.11.2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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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천 브리핑. (CG=중앙신문)
오늘의 인천 브리핑. (CG=중앙신문)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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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2022 카타르월드컵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전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300만 인천시민과 붉은악마 인천지회가 함께하는 대규모의 응원전을 펼친다.

이번 응원전은 대한민국의 선전과 2002년 월드컵의 영광 재현을 기원하고, 시민들이 활력을 되찾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인천 중구에 위치한 인천유나이티드FC의 홈구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오는 24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우루과이전(오후 10, 이하 한국시간), 28일 가나전(오후 10), 다음달 3일 포르투갈전(오전 0) 조별리그 경기시간에 맞춰 대규모 응원전이 진행된다.

첫 조별경기로 진행되는 24일 우루과이전은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고비가 될 경기로 오후 8시부터 경기장을 개방하며, 초대형 전광판으로 경기를 보면서 함께 뜨거운 함성으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대규모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방, 경찰등과 협조해 안전인원을 평소보다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며, 경기가 심야시간대에 종료되는 만큼 참여 시민들의 자가용 이용을 권장했다.

소공인 전용 총 100억원 정책자금 대출 특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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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제조업의 모세혈관이라고 하는 소공인을 위해 총 1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 대출을 특별 공급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산업경제의 기반인 제조업 분야에 금융지원을 확대하고자 지난 9월 발표한 시민이 행복한 인천형 민생경제 대책에 따른 신규 정책자금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약 400명 이상의 소공인이 혜택을 입게 될 전망이다.

지원내용은 현재 영업 중인 인천시 소재 소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보증)을 지원하는 것으로, 만기 5년 내에서 1년 거치 후 4년간 매월 분할 상환하는 등 지원조건은 기존 특례보증과 동일하다.

이를 위해 시는 8억원의 보증재원을 출연하고, 3년간 연 1.5%의 이차보전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 고금리로 인한 소공인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시점부터 내년 7월말까지는 이자비용 연1%를 추가 지원(이차보전율 연1.5%2.5%)할 예정이다. 또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최대 3000만원까지 보증을 지원하며, 대출은 우리은행에서 진행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자금 한도가 소진되는 시점까지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되며, 신청을 원하는 소공인은 인천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 후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으로 예약 신청이 어려울 경우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의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을 방문해 예약 할 수 있다.

인천 제2의료원 설립부지부평구 산곡동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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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열악한 공공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인천 제2의료원 설립을 위한 부지로 부평구 산곡동 내 캠프마켓 부지(A구역 일부)를 최종 선정했다.

지난 달 인천시 제2의료원 설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중간보고회를 통해 공개됐던 6개 후보지 중 최종 후보지 1개를 선정하기 위해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전문가(의료, 건축, 도시계획) 및 시 관련 실·국장 등을 포함한 인천제2의료원 부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총 2회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최종 후보지를 선정했다.

지난해 말부터 군·구별 수요조사와 함께 시 산하 협조 부서를 통한 자체조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총 9개 후보지를 발굴했다. 시는 후보지를 6곳으로 압축한 뒤 입지 선정을 위한 심층분석을 거듭했으며, 분석결과를 토대로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인천제2의료원 부지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부지를 확정했다.

인천시는 의료자원 및 이용 취약성 측면과 함께 인천제2의료원 설립이 국가 예산이 수반되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이라는 점을 고려해 접근성, 개발 용이성 등에 중점을 두고 최종 후보지를 검토했다. 그 결과 다른 후보지보다 인구밀집 및 교통 접근성과 의료시설 계획이 용이하고, 재정 투입 및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부평구 산곡동 부지(캠프마켓 A구역 일부)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인천제2의료원 설립 타당성조사 용역을 통해 제2의료원 규모, 건축계획, 경제적 타당성 등을 분석한다는 계획이다. 또 내년 2월까지 제2의료원 설립 및 운영계획 수립과 예타 대응을 위한 타당성 검토를 추진할 예정이며, 3월에는 정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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