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브리핑] 22일, 인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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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브리핑] 22일, 인천 브리핑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2.11.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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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천 브리핑. (CG=중앙신문)
오늘의 인천 브리핑. (CG=중앙신문)

인천시 조상 땅 찾기서비스...인터넷 신청으로 편리하게
2008년 이후 사망자의 경우, 온라인 서비스 신청 가능

○…인천광역시가 추진 중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방문 신청만 가능했던 서비스가 21일부터 온라인으로 확대됐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조상 땅 찾기는 토지소유자의 갑작스러운 사망이나 관리 소홀 등으로 조상 소유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에 사망한 조상 명의의 전국 토지 소유 현황을 알려주는 행정서비스로 수수료는 무료다.

인천시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6955명에게 2524필지 약 1500의 토지 소유현황을 제공했다. 인천시는 그동안 코로나19확산으로 비대면 행정서비스 요구가 많아지는데다, 행정기관 직접 방문에 따른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기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개선해 온라인 서비스를 병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조상 땅 찾기는 200811일 이후 사망한 부모, 배우자, 자녀의 토지를 찾아주는 서비스로, 사망인(조회대상자) 기준 기본증명서에 사망일자가 표기돼 있어야 하고, 가족관계증명서로 사망인과 신청인간 가족관계 확인이 가능한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한 번의 신청만으로도 고인이 가진 전국의 토지 소유현황을 알 수 있다.

주민등록번호를 모르고 사망자의 이름만 알고 있거나, 2008년 이전 사망자의 토지를 찾고자 하는 경우에는 이전과 같이 시청 또는 군·구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 신청 방법은 K-Geo 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할 때에는 공동인증서(금융인증서)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밖에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 토지정보과(032-440-4599) 10개 군·구 토지정보과 또는 민원지적과 조상땅 찾기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신청자격 및 절차 등을 자세히 설명해 준다.

인천 10월 수출, 전년동월 대비 4.6% 증가한 45억 달러 기록
지난해 대비 반도체 18.6%, 자동차 233% 증가
○…
인천광역시는 한국무역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인천 소재 기업의 수출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 증가한 45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국 10월 수출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7% 감소한 것에 비하면, 인천 수출 기업들은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것.

인천의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월 수출 실적을 보면, 주요 품목별 증가율은 반도체(18.6% 증가), 자동차(233% 증가)이며 수출품목(비중)으로는 반도체(34.4%), 자동차(13.7%), 의약품(6.1%), 철강판(4.5%), 무선통신기기(4.5%) 등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국(비중)으로는 중국(34.1%), 미국(18.2%), 베트남(7.7%), 일본(2.8%), 멕시코(2.6%) 등의 순이다.

또한 인천의 연간 수출액(누계)은 올해 10월 현재까지 455억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기록한 역대 연간 최대 수출 실적인 460억 달러를 초과할 것이 확실시 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시민 2500명과 함께 한 장애인 인식개선
○…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하 권익옹호기관)이 장애인 인식개선 중심 기관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올해 권익옹호기관이 진행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에 시민 2500여 명이 함께 했다고 22일 밝혔다. 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 학대 피해를 신고·접수하면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학대 판정 후 피해자 지원, 사후관리 등을 하는 곳이다.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인천에 문을 열었다.

왜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보다 전체 인구 중 장애인 비율이 낮을까요?”

지난 18일 남촌초 5학년 21교시 수업은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이다. 강의를 맡은 이요한(56) 장애인 학대 예방 교육 강사가 질문을 던지자 한참을 고민하던 학생들이 편견 때문에요” “사람들 시선 때문에요라고 조심스럽게 답한다. 이 강사가 맞아요. 우리나라는 아직도 장애인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다르게 바라보니까 등록을 꺼려하는 경우가 많아요라고 설명하자 아이들이 모두 끄덕끄덕 몸짓으로 대답한다.

이승주(12) 학생은 친구들이 가끔 장애인을 좋지 않게 표현할 때면 마음이 불편했다이번 수업에선 어떤 표현을 하면 안 되는지 배웠다고 말했다. 김희승(12) 학생은 장애인도 우리와 같은 인격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에 인정하고 존중, 배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날은 올해 마지막 인식개선 교육 시간으로 오전 85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전 학년 모든 반을 돌며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는장애인 학대 예방 교육 강사’ 5명이 맡았다.

이요한 강사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지다 코로나19 때문에 잠시 멈췄다이렇게 꾸준히 교육하면서 익숙해지다 보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김태인 학습도움반교사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특수학급은 학교마다 다른 이름으로 불린다. 특수학급 교사로 22년째 근무 중인 김 교사는 수업 자료를 제공하고 인식개선 교육을 하는 것보다 전문 강사가 직접 아이들을 만나는 것이 더 효과적이기 때문에 교육을 신청했다이렇게 초등학교에서부터 지속적인 장애인 인식개선 수업을 하면서 와닿지 않는 단어와 표현이 익숙해지고 비하하면 안 된다는 의식이 싹튼다고 말했다.

올해 교육 횟수는 모두 100여 회로, 학교 6곳과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11곳을 찾았다. 교육을 받은 인원만 보면 교직원과 학생 2234, 장애인 당사자와 신고의무자 316명 등 모두 2550명에 이른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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