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주행차량 신호위반 따른 '교통사고' 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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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주행차량 신호위반 따른 '교통사고' 예방 나서
  • 이승렬 기자  seungmok0202@nwtn.co.kr
  • 승인 2022.11.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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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교통단속장비' 확대 설치
교통약자 교통안전 강화 기대
예산 4억원 투입, 12개소 확대
백 시장 "교통법규 준수 당부"
구리시는 주행차량 신호위반 및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무인교통단속장비를 확대 설치한다. 사진은 무인교통단속장비 현장. (사진제공=구리시청)
구리시가 주행차량 신호위반 및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무인교통단속장비를 확대 설치한다. 사진은 무인교통단속장비 현장. (사진제공=구리시청)

| 중앙신문=이승렬 기자 | 구리시가 주행차량 신호위반 및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무인교통단속장비를 확대 설치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무인교통단속장비를 59대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사업에 약 4억의 예산을 투입해 구지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9개소와 인창동 노인보호구역 등 3개소(총 12개소)에 신호·과속 단속 장비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2월까지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 완료할 예정이며, 도로교통공단의 인수검사와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시행하는 관능검사 및 시험운영을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한 후에 효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어린이보호구역뿐만 아니라 시내 곳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무인단속카메라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들도 자신과 가족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교통법규 준수를 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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