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28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1만45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287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5만5953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660만8239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685만5238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만451명은 수원시 883명, 용인시 848명, 화성시 798명, 고양시 765명, 성남시 741명, 부천시 600명, 남양주시 556명, 평택시 526명, 안양시 457명, 안산시 411명, 의정부시 403명, 시흥시 396명, 파주시 376명, 김포시 357명, 광주시 219명, 군포시 209명, 광명시 208명, 구리시 198명, 양주시 194명, 하남시 187명, 안성시·이천시 각 175명, 오산시 170명, 의왕시 142명, 포천시 93명, 여주시 77명, 양평군 84명, 동두천시 81명, 과천시 59명, 연천군 39명, 가평군 24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1902개의 격리병상 중 26.9%인 512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582병상 중 27%인 157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5864명, 해외유입 사례 60명 포함 3만5924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46만6992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1013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