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브리핑] 25일, 인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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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브리핑] 25일, 인천 브리핑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2.08.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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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천 브리핑. (CG=중앙신문)
오늘의 인천 브리핑. (CG=중앙신문)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인천가족공원 3년 만에 성묘재개, 온라인 성묘도 계속 운영
올 추석당일(10) 가족공원 차량통제 및 무료셔틀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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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인천가족공원으로 명절 성묘를 갈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기간에도 가족공원을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다만 추석당일인 910일은 인천가족공원의 차량진입을 전면 통제하고, 대신 부평삼거리역에서 출발하는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인천가족공원은 2019년 추석명절 이후 설과 추석명절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성묘를 제한했었다.

인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하는 성묘인원이 약 34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성묘를 위해 안전, 교통, 주차 대책 등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인천가족공원 내 각 봉안당 및 장사시설 등에 열감지기 설치, 손소독제를 상시 배치하고, 각 시설별 안내원을 배치해 실내음식물 취식금지 등을 계도하고, 명절 당일에 운행되는 셔틀버스 내에도 안내원을 배치해 초과인원 탑승 금지 등 방역관리에 특히 신경 쓸 계획이다.

추석 당일인 10일에는 인천가족공원 입구에서부터 차량진입이 전면 통제(승화원 이용 장례 차량 제외)된다. 그 대신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부평삼거리역에서 인천가족공원을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2분 간격으로 운행하기로 했다. 추석당일(9.10.)을 제외한 추석 연휴기간(9.9.~9.12.)에는 교통상황에 따라 인천가족공원 내 차량 진입을 탄력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또한 99일부터 912일까지, 추석연휴기간 4일 동안 인천가족공원 개방시간을 평소 오전 8시에서 오전 6시로 앞당기고,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 인천가족공원, 소방서, 경찰서는 합동으로 인천가족공원 주변 교통 지도, 119 소방구급 차량 대기, 장사시설 방역실시 등 성묘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직접 성묘를 오지 않고도 고인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성묘 서비스도 운영된다. 시와 인천시설공단은 지난 설 명절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온라인 성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차례지내기 고인갤러리(사진, 동영상) 유가족 메신저 고인위치 안내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추석 명절 인천가족공원 성묘 및 차량진입 통제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설관리공단 인천가족공원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 구직자 위한 인천 기업설명회, 3년 만에 현장서 대면 행사로 개최
31일과 91일 인천대학교 대강당(23호관)서 진행
인천국제공항공사·셀트리온·CJ 26개 기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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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인천 공기업과 우수기업 설명회가 31일부터 91일까지 인천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25일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행사가 3년 만에 개최되는 현장·대면 행사인 만큼 고용을 활성화하고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하는 단비 역할을 해 주기를 바라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인천시 기업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하대, 인천대, 인천재능대가 공동 개최하고 KT&G 상상유니브가 후원하는 기업설명회는 31일은 공기업, 91일은 우수기업 순으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설명회에는 공기업과 우수기업 26개 업체가 참여하며, 인천대 대강당(23호관)에서는 각 기업의 발표자가 기업의 채용계획과 인재상을 소개하고, 로비에 마련돼 있는 기업별 개별부스에서는 그룹상담이 이뤄진다.

설명회는 22일부터 91일까지 KT&G 상상유니브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접수 혹은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 할 수 있다. 시는 원활한 행사 진행과 구직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지하철1호선 인천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기업설명회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청 경제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기업설명회 참여공기업은 근로복지공단, 인천관광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시설공단, 인천항만공사, 인천환경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환경공단이다. 또 우수기업 ()셀트리온, CJ제일제당, ()스태츠칩팩코리아,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 ()이너트론,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 ()아이리스코리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지엠테크니털센터 코리아, ()코텍,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캠시스, ()하나금융티아이, ()한진이다.

인천시, 일본뇌염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올해 첫 발견...예방수칙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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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것으로 알려진 작은빨간집모기가 인천지역에서 올해 첫 발견돼 시가 예방수칙을 당부하고 나섰다.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계양구 선주지동 인근에서 올해 처음 발견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인천에서 처음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된 시기는 33주 차(88~815)로 지난해 23주 차(62)보다는 2개월 이상 늦어졌으나 예년과 유사한 경향을 나타냈다. 채집된 모기의 플라비바이러스 병원체 보유 여부 조사 결과,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아 감염병 전파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플라비바이러스는 플라비바이러스과에 속하는 바이러스로 일본뇌염· 황열·뎅기열·지카·웨스트나일 바이러스가 대표적이며 대부분 모기 등의 곤충을 매개로 전파돼 사람에게 병원성을 나타낸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부산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발견된 지난 47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지난달 23일에는 부산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 발령 기준이상 채집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권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에는 8월 이후에도 기온이 높게 유지돼 일본뇌염 매개모기뿐만 아니라 감염병 매개모기의 활동이 10월까지 관찰됐다면서 야외 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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