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저소득층 흡연자 병·의원 금연치료비 전액 지원
○…인천시는 저소득층 흡연자의 금연성공과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로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병·의원 금연치료비를 전액 지원한다.
‘저소득층 금연치료비 지원’ 사업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20% 이하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이다. 차수별 8주에서 12주 기간 동안 주 6회 이내의 진료·상담비용은 물론 금연치료제 비용 전액 지원과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껌, 사탕) 구입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는 참여자 1075명의(저소득층 654명, 의료급여수급권자 421명) 금연치료비용을 지원했다.
‘일상 속 작은 행복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인천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일상 속 작은 행복 아이디어 공모전’을 다음달 1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인천시민의 행복‧편익증진을 위한 생활밀착 아이디어’다.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하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나 시민이 행복한 인천시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제안을 받는다.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1인당 3건 이내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시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부서 검토, 시민의견 수렴, 전문가 심사 등이 실시되며, 최종 결과는 오는 10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제안자(팀)에게는 시장상 및 총 700만원 이내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추석 명절 대비 농산물 수급안전대책
2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영업시간 연장
○…인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농산물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한다. 평소보다 거래가 늘어나는 추석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의 반입물량을 확대하고, 개장일과 영업시간을 늘려 운영한다.
시민들에게 구매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도매시장의 영업시간을 평소보다 2시간 연장해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또 정기 휴무일인 다음달 4일도 정상 영업하며, 추석 연휴 기간인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는 문을 닫는다.
이 기간 동안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사과, 배 등 8개 주요 성수품은 전년 거래 물량 대비 10% 이상 늘려 시민들의 추석 명절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도모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