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김선교 국회의원(여주·양평, 국민의힘)이 폭우 피해가 많은 여주·양평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다음 주 내까지 이끌어 내겠다고 자신했다.
김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요즘 폭우로 막심한 피해를 입은 여주·양평의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선교 의원은 “저 김선교는 기록적인 폭우가 여주·양평에 쏟아진 이후 피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불철주야 현장을 방문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복구를 완료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을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초유의 집중호우로 주민들의 낙심이 크실 줄 잘 알고 있다”며 “여주와 양평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매 순간 사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주와 양평지역에는 지난 8일과 9일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많은 피해가 발생한 상태다. 또 여주시의회와 양평군의회도 12일과 17일 각각 피해지역에 대해 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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