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18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4만243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1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572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6만5178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562만7959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590만7705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4만2435명은 수원시 4015명, 용인시 3471명, 화성시 3086명, 성남시 3079명, 고양시 2948명, 부천시 2910명, 안산시 2122명, 평택시 1942명, 남양주시 1835명, 안양시 1764명, 시흥시 1679명, 김포시 1336명, 파주시 1256명, 광주시 1180명, 의정부시 1173명, 오산시 980명, 군포시 913명, 이천시 890명, 광명시 829명, 하남시 785명, 안성시 711명, 양주시 667명, 구리시 488명, 포천시 450명, 의왕시 447명, 여주시 299명, 양평군 294명, 과천시 249명, 동두천시 241명, 가평군 204명, 연천군 192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2124개의 격리병상 중 57.7%인 1225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15병상 중 47.3%인 291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만7941명, 해외유입 사례 633명 포함 17만8574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186만1296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42일째를 맞고 있다.